정치신세계 권순욱 vs 이이제이 이동형 N.O.T.E





팟캐스트에서 내전 터졌네 ㅋㅋ

자세한 정황 설명은 생략하고 바로 본론 들어갑니다 - 정치신세계와 이이제이 둘 다 듣는 입장에서 마음이 많이 가련하네

지금 이 포스팅에서 말하는 친이는 친이명박이 아니라 친이재명이라는 뜻임 =3=


이동형

이(李)가 정말 친이(親李-이재명)가? 이(李)가 이재명 행사도 해주고 그러기는 했지만 문재인 행사도 많이 뛰고 봉하마을 행사도 뛰고.. 민주당 정치인들 가운데 좀 가망 있거나 야성이 있다 싶음 누구에게나 다 호의적이었져 -- 이재명은 김어준 포함하여 거의 대부분의 팟캐에서 다 띄웠소 (나는 이재명 이럼 석자를 김어준 팟캐로 처음 들었다) 

이동형은 분류하면 친문, 친이보다 반(反) 보수 성향이오.『한나라당만 아니면 된다』 -- 이게 이동형의 정치 성향이고 만약에 이재명을 지지했다면 이재명이 문재인보다 한나라당을 상대로 더 승산이 있다고 평가한 다음에 내린 결정이겠지. 그런데 이동형이 공개적으로 이재명 지지를 천명하거나, 문재인은 경선 탈락을 소망했다던가 뭐 그런 말을 한 적이 있기는 있던가? 있으면 누가 덧글로 알려주길

탄핵 정국에서 한나라당을 향한 진보 진영의 분노가 워낙 대단해서 그때 이재명 지지도가 엄청 올랐어요. 그 당시 진보 진영 전체의 분위기였음 -- 문재인은 사람이 너무 좋아서 온건하게 개혁할 것 같다는 우려가 있었고 이재명은 거칠지만 뭔가 화끈하게 한다는 기대 심리가 있었거든. A Song of Ice and Fire -- 그땐 그랬지


권순욱

내가 정치신세계 팟캐를 들으면서 - 위태롭다는 생각을 늘상 하거든

권순욱은 본인 소셜 네트웍까지 포함하면 민주당, 진보 인사들을 진짜 엄청 쎈 논조로 쫀다
-- 표창원, 손혜원, 이동형, 선대인, 김제동, 손석희, 송기호, 이재명.. (방송 삼년 지나면 깐 사람들 이름으로 쿵쿵따 해도 되겠네)


비판하는 그거가 문제가 아니라, 충분히 비판할 수 있소만 - 진정성 문제로 가면서 문제가 된다. 선대인 같은 사람들을 경제 전문가가 시장 예측을 못했다, 그런 제법 합리적인 이유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만 .. 진정성도 사람을 평가할 적에 큰 기준으로 적용한다고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게 들렸다 - 누군가의 진정성을 알기 위해 정치 경력을 보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품평한다 -- 이거는 해도 되고 여기에는 잘못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동시에 어렵고도 위험한 일이다


어떤 사람의 진정성/본심을 알기 위해서는 엄청난 인생 경험과 지식으로 단련된 통찰력이 필요하다 - 내가 보기에는 이건 재능도 필요한 과업이다. 정말 극소수의 현인만이 타인의 본심을 포착할 수 있다

-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많이 미안한 말이지만) 권(權)은,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아직 그까지의 통찰력을 갖추지는 못했소 ㅋㅋ


나도 모르고 적도 모르는 와중에 싸움에 이겨 공이 높으니 원컨대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지 않으련? (아마도 그만두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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